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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댐 반대한다(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11-11, 조회 :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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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내 북부지역의 각 시군별 현안 사업에
대해 충주MBC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주민들이 달천댐 건설에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는 주민들도 상당수에 이르렀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정부의 달천댐 건설에 대해
절반 가까운 주민들이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찬성하는 의견과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주민들도
각각 21.1%와 32.4%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직접적인 영향권인 괴산군과
충주시에서 50%를 넘는 반대를 밝힌 반면, 단양과 음성, 제천에서는
상대적 무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충주 세계 무술축제와 우륵문화제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현재처럼 같이하는 방안을
지지했습니다.

경영마인드를 시정에 도입하고 있는
제천시의 각종 정책에 대해서는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은 가운데
비판적 의견도 1/4정도였습니다.

단양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는
충주호의 낮은 수위와 주민들의 의식부족이
비슷하게 나타나 자치단체와 주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괴산 역시 인구유입과 대학설립, 기업체 유치가 지역 발전을 시급히 염원하는
주민들의 척도였습니다.

한편 각 시군의 특산품을 묻는 질문에
충주 사과와 제천 약초, 단양 마늘이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반면,,
음성과 괴산의 고추는 바람직하지만
다른 특산물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