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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대 폐지론 반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6-15, 조회 :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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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충북과학대 폐지론이 거론되자 지역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충북도의회 박재국의원이
연간 3-40억원의 도비를 투입하는
충북과학대의 운영개선을 촉구하며
폐지론을 거론하자,
재학생은 물론 옥천지역 사회단체들이
잇따라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박재국의원은 이에대해 옥천군은 단 한푼도
지원하지 않고,도비만 사용하는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라며,
획기적인 운영개선안이 필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의원 대부분도 뜻을 같이하고 있고
앞으로 예산배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혀 옥천주민들과 갈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