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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물기지-인프라가 없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6-17, 조회 :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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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청주공항을 중부권 물류 기지의 중심으로 만든다는 계획 아래 요즘 공항에는
화물 청사가 건설되고 있습니다.그런데 정작 충북에는 화물 운송과 관련한 기반산업이 전무해서 물류기지가 완성돼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지 의문입니다.이해승 기자가 보도.
◀END▶


◀VCR▶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청주공항에
건설중인 화물 터미널입니다.

청주공항의 화물 운송량은 연간 만 9천여톤으로
전국 17개 공항 가운데 5위 수준.

기지가 완공되면 두배 가까운
연간 3만7천톤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물기지가 지역 경제에 얼마나
기여할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s/u 화물 청사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관련 산업에 필요한 인프라는 전혀 갖춰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 화물을 처리하려면 운송 면허가
필요하지만 서울에만 100여개 업체가 몰려
있을 뿐 도내에는 한군데도 없습니다.

업무 처리에 필요한 관세사나 화물을 수집해
운송하는 처리 업체도 전무한 실정입니다.

◀INT▶
이길희 청주지사장(한국공항공사)- "청사 준공에 맞춰 외지에서 영입해야할 실정."

결국 자리만 빌려주고 시장은 외래 업체가
독식하는 결과가 예상됩니다.

화물 기지 완공을 계기로 관련 산업을
함께 육성하려는 자치단체 차원의 노력이
필요한 시깁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