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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청남대 문의주민 내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6-19, 조회 :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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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남대 개방 이후 문의면 주민 사이에 심각한 내분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의 청남대 운영에 반발하고 있는
일부 강경파 주민들은 불법 용도변경을 했다며
도지사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장원제 전 청원군의원과 안중근학교
신성국 신부 등 일부 문의주민들은
도지사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등기부상 군사시설과 연수원으로 돼있는
청남대의 전 경호부대 막사를 대통령기념관으로
조성하면서 불법 용도변경을 했다는 주장입니다

이들은 청남대 개방 이후 주민들의 실익이
전혀 없다며 충청북도가 청남대관리사업소
직원들을 철수시키고 운영권을 주민들에게
완전히 넘길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SYN▶
김신환/전 청원군의원

이에 대해 청남대 관광개발 문의면협의회와
문의면번영회 등 속칭 주류측 주민들은
극히 소수의 현실성 없는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SYN▶
김영권/청원군의원
(대부분 주민은 의견 달라)

충청북도는 경호부대 철수로
건물의 용도가 폐기돼 대통령기념관 건립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SYN▶
심상결 문화관광국장/충청북도
(한꺼번에 모든 걸 얻으려 하면 안된다)

청남대 개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할 시점에 자칫 주민들 사이의
내분이 발목을 잡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