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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동차 열대 한대꼴로 체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1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1-18, 조회 : 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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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번호판을 떼이고서야 부랴부랴 세금을 내는
이런 체납차량들이 청주지역에서만
열대의 한대꼴입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구청 세무과 직원들이
골목에 주차한 빨간 승용차에서
번호판을 떼어냅니다.

체납차량입니다.
◀INT▶
흥덕구 세무과/
"6월부터 16만원이 체납됐네요."

시작한지 30분만에
가경동 지역에서 체납차량 석대를 찾아내
번호판을 영치했습니다.
◀SYN▶
흥덕구 세무과
"운전자와 시비는 예상해야죠..."

같은 시간, 구청 세무과에는
밀린 세금을 내고 번호판을 찾으러 온
체납차량 운전자들이 줄을 있습니다.

◀SYN▶체납차량 운전자////
"어렵게 살다보니까 다른 빚 갚고
이제서야 내러왔다."

말 못할 사정이 있는 체납자들에겐
매정할수 도 있지만,
징수 담당자 입장에서는 이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청주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80억원.
청주시가 거둬들여야 할 총 체납지방세의
1/4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
정수복/청주시 흥덕구 징수2담당
"조세형편을 위해..."

청주시는 아직까지 차주인이 나타나지 않거나
체납액 징수가 불가능한 차량은
공개매각해 밀린 세금을 충당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