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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고질체납자도 할말은 있다?(대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1-19, 조회 :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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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방세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는 고액체납자들이
고질적으로 밀린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도 할말은 있다지만은
성실히 세금을 내온 납세자가 볼때는
그리 곱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연속보도>,신미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정당인이자 사회복지관 이사장인 박모씨는
지난 99년 부과된 주민세 450만원을
내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체납액이 790만원으로
불어났습니다.

◀INT▶
박모씨(전화인터뷰)

전 국회의원 김모씨도
체납액이 천 4백만원이나 돼
고액체납자 명단에 끼었습니다.

지난 96년부터 주민세와
종합토지세.재산세를 내지 않았습니다.

◀INT▶
김모 전 국회의원(전화인터뷰)

몇년 전 종합병원 부도를 내고
다른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긴 나모씨의 체납액은 1억 4천만원입니다.

나씨는 모든 부동산이 압류된 상태에서
올초엔 형사고발까지 됐습니다.

c.g<현재 청주시에 천만원 이상의 고액을
체납한 법인과 개인은 298명.전체 체납자의 0.4%입니다.그러나 이들이 내지 않은
지방세는 134억으로 총 체납액의
43%나 됩니다.>

s/u(신미이)
"고액체납자들은 낼돈이 없어서라고
해명합니다. 하지만 한두푼씩 모아
꼬박꼬박 세금을 내는 서민들은
그말을 곧이 곧대로 믿지 않는다고
말합니다.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