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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달라진 온달문화축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10-04, 조회 :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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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7회 온달문화축제가 내일(5)부터 사흘동안의 일정으로 단양에서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여성상품화로 논란이 많았던 평강공주 선발대회가 폐지되고 대형 윷놀이 대회와 온달 극본 공모 등 참여위주의 행사가 신설됐습니다.
전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인 온달장군이
죽령이북의 영토를 되찾기 위해 신라군과 격전을 벌이다 전사했다는 설화가 얽힌 역사적인 유적을 기념하기 위한 온달문화축제가 이곳 단양 온달관광지에서 열립니다.

이번에 일곱돌을 맞는 온달문화축제는 문화관광부로부터 올해 전국 우수민속축제로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게 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단양군은 이번 축제를 참가자들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볼거리는 물론 참여의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이를위해 1m가 넘는 대형 윷으로 즐기는 온달장군윷놀이대회를 신설하고 전국 길거리 농구대회와 검도왕 선발대회, 온달마당극 극본공모등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여성의 성상품화라는 논란과 지적에따라 지난해까지 개최된 지역의 미인대회인 평강공주 선발대회를 올해부터 폐지했습니다.

◀INT▶ 단양군 관계자
(올해 전국우수민속축제로 지정된 만큼 여러가지 행사를 마련했고, 특히, 관광객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

S/U]동화속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의 천년사랑이 숨쉬는 온달문화축제, 올해는 더욱 새로와진 모습의 발전된 축제로 남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