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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NEIS 문제,일선학교로 번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3-06-25, 조회 :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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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교육행정정보시스템 시행과
관련해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일선학교에 선택 재량권을 주자
문제가 학교내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NEIS문제와 관련해 교육부가
선택권을 학교로 넘김에 따라,충북도내
일선학교에선 어떤것을 선택할 것인가를
결정하면서 적잖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투표를 실시하는가 하면, 일부학교에서는
토론을 벌이면서 의견충돌이 잦습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금까지
NEIS로 결정한 학교는 10여개 학교에 불과하고,
수기와 CS 등으로 결정한 학교가 60여개 학교,
그리고 대부분 학교는 결정을 유보했거나
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오는 28일 공문을 보내
다음달 1일까지 조사를 마쳐 교육부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잠정조사결과
많은 학교들이 아직 결정을 하지 않았고,
결정을 한 학교 가운데는 NEIS로 결정한 학교가
많은 것 같다고 밝혀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교조는 정보인권 보호를 내세우며
NEIS 폐기를 주장하고 있고,도교육청은
교육부 지침을 따르려다보니, 일선학교
교사들만 선택과정에서 마찰을 빚는 등
충북도내 일선학교가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오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방법을 조사하는 것일 뿐이고,
최종엔 23개 기관이 참여하는 정보화 위원회가
정하는 한가지 체계로 운영될 방침입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