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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타이어에 우담바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7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7-22, 조회 :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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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충주의 한 타이어 대리점에 전설의 꽃인 우담바라가 피었다며 구경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물체가 단순한 곤충의 알이라는 의견도 있어서, 진위 여부가 관심입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충주의 한 대리점에 진열된
타이어 바닥 부분에 꽃처럼 생긴 자그만한 8개의 물체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1cm가 조금 넘는 길이의 실처럼 가느다란 꽃대에, 끝부분에는 흰 송이가 달려 있습니다.

가게 주인은 일주일 전, 고객에게 제품을 설명하다가 우연히 이 꽃을 발견했다며,
불가에서 말하는 우담바라가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ＩＮ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도
무생물인 타이어에 이런 꽃송이가 피었다는게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ＩＮＴ▶

불가에서는 신령스럽고 상서로운 일이 있을 때 3천년에 한번씩 우담바라가 피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S/U "흙 한점 묻지 않은 깨끗한 새 타이어에
이런 꽃송이가 피었다는게 신기하지만,
일부에서는 잠자리 알이나 버섯 포자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ＩＮＴ▶

이 물체가 우담바라인지 풀잠자리 알인지
확인되진 않았지만, 사람들은 자연의 신비한 현상을 보기위해 몰려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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