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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대청댐 심포지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6-27, 조회 :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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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청댐이 건설된지 22년이 됐는데도
주변지역의 피해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의회가 오늘(27) 옥천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대청댐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주민들의 피해사례가 집중 조명됐습니다.송재경기자의 보도


◀END▶


대청댐으로 인해 가장 고통받고 있는 지역은 바로 보은군 회남면 4개립니다.

상수원보호구역에다,수변구역,특별대책지역 등 3개법이 동시에 규제를 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은군 회남면과 회북면일부, 청원군 문의면
지역 역시 2중 규제로 버금가는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2중,3중의 규제는 농사외에는 소득이 없는
농민들에게 파탄을 강요하는 결과를
빚었습니다.
◀INT▶정상혁 댐특위위원장/충북도의회

댐주변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역시
실질소득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생색내기로 큰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7년간 지원된 상수원보호구역
지원의 경우 농가 실소득으로 연결된 것은
15%수준, 이외의 각종 지원도 비슷하다는
것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또 피해는 댐주변지역에 모두 보고 있지만
지원금은 홍수위선 5킬로미터이내로
한정한다는 등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충청북도의회는 이번 심포지엄의 결과를
중앙부처의 건의하고 관련기관에도 보내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수립하는데 활용토록
할 예정입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