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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기업경기 '최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7-11, 조회 :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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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도내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27개월만에 최악의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앞으로도 이같은 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기업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달 도내 제조업체들의 기업경기체감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할때 63에 머물렀습니다.

제조업체가운데 경가가 좋다고 응답한
업체가 6%에 불과한 반면 좋지않다고
응답한 업체는 51%나 됐습니다.

이같은 기업경기체감지수는
지난 2001년 1사분기이후
27개월만에 최악의 수칩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제품과 기계장비가
38과 25를 기록해 최악의 경영여건을
보여줬습니다.

그나마 상승세를 탔던 사무기기과
조립금속도 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INT▶
임완빈 조사역/한국은행 충북본부
잘되는 것 없는 것 같다...

더 큰 문제를 기업들이 앞으로의 경기를 불투명하게 보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이번달 기업경기체감지수를 제조업체들은
지난달과 같을 것으로, 비제조업체들은
오히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기에 매출과 생산, 자금사정 등
부문별 경기체감지수도 어느하나
나아진것 없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도내 기업들이 경기전망을 불안하게 보며
소극적인 경영에 나서면서 최근의
경기침체가 장기불황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