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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사로 골절치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11-29, 조회 :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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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뼈가 심하게 부러지면
다른 뼈를 이식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에 따른 고통이 컸습니다.
그런데 간단한 주사시술만으로
심하게 손상된 뼈를 붙일 수 있는
새 치료법이 개발됐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청주 공군항공의료원의 정형외과팀은
지난해 처음으로 오른발 뼈가 부러진
환자의 상처부위에 뼈세포 배양액을
주입했습니다.

CG처리 <그 결과 3개월이 지나도록
붙지 않던 골절부위가 뼈세포를 주입한 지
5일 뒤부터 빠르게 붙기 시작해
4주 뒤엔 눈에 띄게 치료됐습니다..>

다른 두명의 골절환자에게서도
비슷한 치료 효과를 얻었습니다.

뼈세포 주입술인 이 새 치료법은
환자의 골수에서 뼈를 만드는
골모세포만을 배양한 뒤 이를 다시
뼈가 부러진 부위에 주입하는
시술입니다.

◀INT▶
김석중 대위/공군 항공의료원 정형외과

그러나 이 시술은
배양을 통해 많은 양의 뼈세포를
확보할 수 있는데다 주사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술에 따른 통증이 없고 치료기간이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뼈세포 주입술의 도입으로
골절환자들에게 고통없는 치료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