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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조사받던 교수 숨진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4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3-13, 조회 :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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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2시30분쯤,
옥천군 청산면 대성저수지에서
모 대학 43살 김모 교수가
대전 65허 6838호 EF소나타를 타고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김 교수는 지난 10일
자신의 차량을 몰고가다가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앞길에서
75살 김 모 할머니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뺑소니 용의자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오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장소가 차량 통행이 어려운
외길인 데다 차량 안에 빈 소주병 등이
있던 점에 미뤄, 김 교수가 뺑소니 처벌을 우려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