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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달동네 꽃동네" 자원봉사자의 보람(최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이현재, 방송일 : 2003-06-29, 조회 :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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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고인쇄박물관에는 많은 퇴직공무원과
여성들이 자원봉사를 자청해 관람객들을
안내하고 직지의 고장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렇다할 보수는 없지만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알린다는 자부심을 갖고 보람도 느끼며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달동네 꽃동네 이현재 기잡니다.
◀END▶
······················
◀VCR▶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는 2년전부터
2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중프닝 :
직지가 교과서에 실린 후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들이 본고장인 이곳
청주고인쇄박물관을 찾고 있습니다.

이들을 맞아 직지의 소중함과 역사성을 알리는
일은 자원봉사자들의 몫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매일 2명씩 교대로
세계 각국과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아 직지를 알기쉽고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덕분에 공무원들은 바쁜 일손을 덜고 있고
관람객들도 친절한 안내에 편안한 마음으로
설명을 듣고 비로소 직지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고마워합니다.
김병두 ◀INT▶
청주시 율량동
전직교원이나 가정주부들이 대부분인
자원봉사자들은 이렇다할 보수는 없지만
설명을 듣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에 감탄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에 무한한 긍지와 보람을
느낍니다.
전성희 문화유산해설사 ◀INT▶
자원봉사자

김 종 벽 관장◀INT▶
청주 고인쇄박물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진국은
자원봉사자들이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돕거나 공공질서를 유지하는데 앞장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견고한 초석을 이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문화와 복지는 물론 사회 모든 분야에
이같이 여가를 이웃을 위해 활용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늘어날 때 우리사회는 건전성을
되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성큼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MBC뉴스 이 현 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