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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 고구려 유적 발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5-25, 조회 :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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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일대에서
고구려 시대 것으로 보이는 토기와 성곽 등이
발견됐습니다.

한강 이남에서 고구려 유적이 대규모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학계에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도로 공사장에서
출토된 토깁니다.

바닥이 납작하고 양쪽에 띠고리 모양의
손잡이가 달린 전형적인 고구려 토기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변에 토기를 굽던 십여개의 가마터가
발견돼 한때 고구려인들이
이곳에 집단 거주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INT▶
차용걸 교수(충북대)-나온 토기의 99%가
고구려 토기다. 3-5세기 고구려 백제가
세력 다툼할 당시로 추정

방어를 위한 이중 성곽이 1.5킬로미터에
이르고 집터와 디딜방아, 손도끼 등
생활 용품까지 발견돼 고구려가 한강을 넘어
금강 유역까지 장악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
최종택 교수(고려대)- 한강이 하한선으로 인식,
대규모 발견 처음

발굴팀은 이번에 발견된 고구려 유적이
한국의 고대사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돼 도로 공사를 마친뒤 유적지를 복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