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문화방송과 한국갤럽이 지난 10일 1차에 이어
지난 24일 도내 20살이상 유권자 5백49명을
무작위 추출해 2차 전화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전화설문조사 결과 1차에 이어서 2차에도
한나라당 이원종 후보가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나습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국갤럽의 2차 도지사 선거 가상대결에서는
응답자 53.7%가 한나라당 이원종 후보를,
17.2%가 자민련 구천서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한나라당 이 후보는 한국갤럽의 지난 10일
1차 조사에 비해 7.6%포인트 상승,지난 17일
오픈 소사이어티사의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0.3%포인트가 상승 했습니다.

자민련 구 후보는 1차에 비해 1.2% 포인트가 하락 했으나 오픈 소사이어티 조사에 비하면
1.9% 포인트 상승 했습니다.

일자별 두후보의 지지도를 보면 이 후보는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고,
구 후보는 하락에서 상승 곡선을 보이면서
조금씩 격차를 줄였습니다.

특히 지지후보가 없거나 무응답이 29%로
지난 1차 35.5%에 비해 6.5%가 줄었고
오픈 소사이어티에 비해서도 2.3%나 줄어
부동표가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갤럽 2차 조사의 지역별 지지도를 보면
이 후보는 제천,단양,청원,청주, 구 후보는
청원,보은,옥천,영동 순으로 높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이원종 후보가 2,3,4,50대에서
모두 50%를 넘어 고른 지지율을 보였고,
구천서 후보는 30대에서 높았습니다.

한편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도내 20살 이상 5백49명을 지역별 인구비례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를 했으며 표본 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4.2%이며 신뢰도는 95%입니다.

mbc news 김원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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