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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빚은 줄었지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2-17, 조회 :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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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의
채무액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내실있는 재정운영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소극적 지역개발에
대한 비판도 적지않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보은군과 영동군은 지난해
주민들에게 재융자된 주택자금 등을 제외하고 순수 채무를 모두 갚았습니다.

청원군도 광역상수도사업를 위해
빌렸던 40억원을 당초예정보다
8년이나 앞당겨 올해 조기 상황하고,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INT▶

이같은 조기상환으로
도내 자치단체별 채무액은 지난 1년사이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70%까지 줄었습니다.

예산대비 채무비율의 경우
충북도를 비롯해 8군데 자치단체가
10%선을 넘지않고 있습니다.

채무액 감소는 내실경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지만,
한편에선 지역 개발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적지않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치단체가 국가사업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적정 채무수준을 유지하며, 지역 개발에 나서야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내실경영과 지역 개발사이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적절한 채무 조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