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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대만이 청주공항 주시한다=최종 수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7-30, 조회 :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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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대만 원동항공이 자국 관광객을
우리나라로 송출하는 거점으로 청주를 택한데는 청주공항만의 장점이 작용했습니다.
기획시리즈 오늘은 대만에서 바라본 청주공항을 취재했습니다.신미이 기잡니다.
◀ＥＮＤ▶




대만의 한국관광열풍을 타고
원동항공은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비행노선을 잇따라
개설했습니다.

타이베이에서 제주와 부산까지,
카오슝에서 청주를 오가는
세개의 직항로를 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청주노선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타이베이 송산공항 근처에 있는
원동항공 본사를 찾아가 취항동기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항공사측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청주공항의 지리적인 장점을 첫번째로
꼽았습니다.
◀ＩＮＴ▶
천 메이 원/원동항공 사장
"까오슝 남부사람들이 한국가는데 편하고,
서울하고 가깝고."

겨울철에 대만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키장이 2시간 거리안에 예닐곱개나 있고,
일기가 좋아 비행기가 안정적으로 뜨고
내릴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습니다.

인천공항보다 저렴한
청주공항 이용료도 항공사에 관심을
끌었습니다.

◀ＩＮＴ▶
원동항공 사장/
청주에서 예우받았다.공항세 혜택받았다.

다음달말까지 까오슝에서
청주로 오는 원동항공 좌석은
꽉 찼습니다.
다음달 2일부터는 대만 만다린 항공에서도
타이베이에서 청주공항에 첫 취항합니다.

지금 대만이 청주공항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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