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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옥수수의 계절(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3-07-23, 조회 :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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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괴산지역 명물인 대학찰옥수수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잦은 비 때문에 출하가 늦어졌지만
판매가 시작되면서 직판장 부근은 이 옥수수를 사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정재환기자입니다.

◀END▶

괴산군 장연면을 통과하는 국도변입니다.

제 철을 만난 대학찰옥수수 직판장이
이 도로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서있습니다.

직판장 바로 옆 밭에서 수확된 대학찰옥수수는 간단한 손질 과정을 거친 뒤에 그대로 무쇠솥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익기가 바쁘게 팔려나갑니다.

◀INT▶
◀INT▶

지금까지는 직판장에서 이렇게 자루에
담아 파는 방법이 일반적이었지만, 올해에는
인터넷 경매사이트를 통해 주문을 받는
농가도 늘어났습니다.

◀INT▶

"지난 해 이 지역 50여개 농가가
이렇게 직판장에서 옥수수를 팔아 벌어들인
돈은 9억원에 달합니다."

올해에는 지난 해 보다 재배 면적이
150ha 이상 증가해, 농가 수익도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다가올 찜통 더위가 더 걱정스러운 요즘,
독특한 맛의 대학찰옥수수가 무더위를
잊게 하는 좋은 방법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