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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편입용지 협의매수 공사 차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3-07-23, 조회 :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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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개설 편입용지 소유주들이 보상금 수령을 미루고 있어 행정관청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에서 청주시
휴암동까지 11.4㎞의 3차 우회도로 구간공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아직 40필지
토지소유주들이 협의매수에 응하지 않아
공사진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이 토지주들이 협의매수에 응하지
않는 것은 당초 제시된 땅값에 대한 불만에다 그린벨트 해제와 함께 행정수도 이전계획
영향으로 토지주들이 지가상승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