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노근리 사건 발생 53주년을 맞아
미군에 의해 학살된 피란민들을 기리기위한
합동위령제가 오는 26일 노근리 현장에서
거행됩니다.

노근리사건 피해자대책위원회는 오는 26일
유가족과 주민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추모시 낭송과 합창, 진혼무 등 식후 공연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노근리대책위는
미국이 유감을 표명한 지 3년이 지나도록
납득할 만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신속한 대책을 정부와 미국측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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