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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연대투쟁 결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7-10, 조회 :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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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학섬유연맹 충북지역본부는
오늘(10) 파업중인 3개 업체 2천 명의 노동자가
연대투쟁에 나선다고 선포했습니다.

충북지역본부는 파업중인 LG화학과
한국네슬레, 정식품은 불법 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노조와 대화와 교섭을
통해 파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조에 적대적 시각을 벌이고 교섭에 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충북지역본부는 지금까지 파업 업체별로
공장 안에서 각각 투쟁하던 것을 공동연대
투쟁으로 전환해 노동운동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