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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 댐 발전 손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0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3-26, 조회 :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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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이 계속되면서 충북지역 댐의
발전량이 당초 계획량에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전국 다목적 댐의 평균 저수율이 현재 33.8%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대청댐의 발전량이
목표 대비 38.4%에 불과하고 충주댐의 발전량도
목표 대비 64.7%에 그치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댐의 수위가 낮아져 방류량을 줄임에 따라
발전량도 그만큼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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