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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양길승 비디오 수사 착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8-02, 조회 :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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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양길승 청와대 부속실장의
몰래카메라 파문에 대해 청주지검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대검은 양길승 청와대 부속실장이
몰래카메라 촬영으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법무부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함에 따라,
사건을 청주지검에 배당했습니다.

이에따라 수사를 맡은 청주지검은
2부와 3부소속 검사들로 특별전담팀을
구성해 오늘부터 사건과 관련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청주지검은 수사 첫날인 오늘
나이트클럽 대주주 이모씨 주변인물들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실장과 술자리를 함께 했던
인사들도 빠르면 내일부터 청주지검에서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주지검은 누가 몰래카메라를 촬영했는 지,
촬영한 목적이 무엇인지 등을 집중조사해
방침입니다.

특정개인이 몰래카메라로 언론을 이용해
사적인 목적을 달성했다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것이 청주지검의 해석입니다.

청주지검은 온갖 추측이 나돌고 있는
음모론의 실체를 밝히고, 청와대의
자체조사와도 보조를 맞추기위해 빠를 경우
다음주안에 이번주안에 수사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를 맡은 검사들이 이달말쯤으로
예정되있는 검찰 인사의 대상자들인 점도
이같은 추측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