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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가스통 폭발사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7-28, 조회 :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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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가스용기 안전 검사소에서 LP가스통이 폭발해 직원의 다리가 잘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LP가스통이 폭발한 것은
오늘(28) 오후 1시 50분쯤..

안전 점검에 들어간 50kg짜리 가스통 하나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검사소 직원 20살 전 모씨는
가스통 파편에 왼쪽 허벅다리가 잘렸고,
또다른 직원은 고막이 터졌습니다.

◀ＳＹＮ▶
부상자
(가스통 무게 재고 돌아서자마자 꽝!)

오늘 사고는 가스통을 물에 넣어
기포가 생기는 지 여부를 알아보기 직전
빈 가스통에 공기를 주입하다 발생한 것입니다.

◀ＳＹＮ▶
검사소 관계자
(가스통에 균열있던 건지..어쩐지 모르겠다)

사고 당시 부상자는 반바지 차림이었고,
하반신을 보호할 만한 별다른 보호장구는
없었습니다.

다행히 주변엔 빈 가스통만 쌓여있어
화재 등 더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가스통 결함이나 작업 부주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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