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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 사건 영화로 재조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7-29, 조회 :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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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을 주제로한
영화가 제작됩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제작사인 명필름은 오늘(29)
노근리 사건의 참상을 알리고 피난민의
시각에서 사건의 본질을 재조명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영화 [노근리
다리]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명필름은 영화제작을 위해 지난 3월 AP통신
기자 세명이 쓴 책의 판권을 구입했고,
연극 연출자 이상우씨가 책을 토대로 시나리오
작업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