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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파업과 지역경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7-16, 조회 :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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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도내 주력 기업들의 파업으로
지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더구나 대형 제조업체들의 파업이 이례적으로 열흘 이상 장기화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현재 충북도내에서 파업중인 사업장은
LG화학과 정식품, 캄코 등 모두 8곳..

대부분 민주노총 소속으로
본사를 청주에 두거나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업들입니다.

특히 이들 대형 제조업체들의 파업은
며칠 안에 끝나던 예년과 달리 이례적으로
열흘 이상 지속되고 있습니다.

(S/U)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경제가 더욱 위축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LG화학 청주공장의 경우 하루에만 40억원의
매출 손실을 입고 있고, 수십개 관련 업체들의 피해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INT▶
한명수 사업부장/청주상공회의소
(힘 모아도 어려운데 누굴 위한 파업인지..)

그러나 LG화학과 일부 상습 파업장의 경우
단순한 임금 문제가 아닌 사측의 노조 억압
차원에서 사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INT▶
김남균 대외협력부장/민노총 충북본부
(노조와해 공작이라면 좌시하지 않을 것)

노사간 감정의 골이 깊어가면서
파급 효과가 엄청난 대형 제조업체들의 파업이
더욱 장기화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어
지역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