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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민주당 '곤혹'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7-31, 조회 :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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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양길승 청와대 제 1부속실장이 청주에서
향응과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확산되자
민주당 충북도지부가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사건을 키우는게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이해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양길승 청와대 부속실장이 청주의 모 나이트
클럽과 호텔에서 향응을 제공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민주당 충북도지부는
유감스럽다는 반응입니다.

도지부 관계자는 선거에서 함께 고생한 동료를
개인적으로 초청해 술을 산 것이 지나치게
확대 해석되고 있다며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조부제(민주당 충북도지부 사무처장)

도지부내 주도권 다툼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일부 인사들이 의도적으로 사건을 확대시키는게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나이트클럽에 대한 경찰수사를 무마하는
청탁 자리가 아니었느냐는 의혹도 근거가
희박한 낭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내부 분열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나이트클럽 사장 이모씨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받은 사실이 없고
앞으로도 법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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