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미곡처리장 범죄 무방비-자막포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7-17, 조회 : 1,315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정부양곡을 저장하는 미곡 처리장이 절도범들의 손쉬운 범행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곡 처리장 대부분이 외진 곳에 있는데다
경비가 허술해서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지난 3월 청원군 오창면 농협 미곡처리장에
도둑이 들어 3백만원어치 쌀을 훔쳐갔습니다.

허술한 벽을 뚫고 들어간 도둑은
마당에 세워둔 트럭과 만일을 대비해 풀어 놓은
개들도 함께 가져갔습니다.

정문에 무인 경비장치를 설치해놨지만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INT▶
김창한(오창농협장)-"경보 안울었다."

범행 4개월여만에 꼬리가 잡힌 용의자
2명은 미곡처리장 전문털이범이었습니다.

밝혀진 것만 전국적으로 17군데,
싯가 2억 4천만원어치를 털었습니다.

s/u 용의자들은 미곡처리장 대부분이 경비가
허술하다는 점을 알고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INT▶
이찬호(청주서부경찰서)-"외지고, 고속도로
가깝고, 무인경비 쉽게 뚫고."

범행 동기는 도박 빚 때문이었습니다.

◀INT▶
최00(용의자)-"경마장 도박빚이 2-3천"

경찰은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김모씨를 수배했습니다.

관리가 허술한 정부 양곡창고가 범죄에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