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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유익한 여름방학 보내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3-07-31, 조회 :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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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문화의집과 박물관 등지에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익하고 건강하게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구천 기자.

◀VCR▶
장구 장단에 맞춰 민요 '흥부와 놀부'를
배우는 어린이들은 한마디 한마디를 놓칠세라 여념이 없습니다.

-- effect --

또다른 방에서는 가야금줄을 뜯고 누르기가
아직은 서툴지만 마냥 진지하기만 합니다.

-- effect --

재즈댄스를 배우는 청소년들은 스트래칭과
기본안무 등 처음 배워보는 몸동작치곤 곧잘
따라 하는 편입니다.

--effect --

◀INT▶
주구슬/청주 봉명중
"학과 공부가 아닌 춤 배우니까 재미"

청주문화원이 마련한 여름방학 체험교실에는
이밖에 영어와 일본어교실, 힙합댄스,
만화교실 등이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INT▶
김주혜 간사/청주문화의집
"옛 석교동사무소건물을 문화공간 활용"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엄마와 함께 하는 공예교실.

짚풀을 이용한 여치집 만들기에
시간가는줄을 모릅니다.

◀INT▶
박혜진/딸 서재숙/청주시 금천동
"재미있어요" "아주 유익해요"

이같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제대로 알려져있지 않고, 재정상의 어려움으로
자주 열지 못하는 문제점은 앞으로 어른들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mbc news 정구천//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