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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 미만 취업자 늘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8-17, 조회 :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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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일주일에 36시간 미만 일하는 취업자들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충북통계사무소가 지난달 취업시간별로
조사 분석한 결과 한 주에 36시간 미만 일하는
취업자는 7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인 3천명이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취업자는
60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인 3만천 명이 줄었습니다.

이 같은 원인은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학생들과
극심한 취업난으로 정규 직장을 얻지 못해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가는
프리터족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프리터족 (Freeter·Free+Arbe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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