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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꽃동네 수사결과2] 데스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3-08-01, 조회 :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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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꽃동네 오웅진 신부가 불구속 기소된 사실은 조금전 중앙뉴스에서 보도해 드렸습니다.검찰은 오웅진 신부외에 5명을 함께 기소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꽃동네 인근의 광산개발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검찰은 꽃동네 수녀 윤모씨, 수사 신모씨,
농민 박모씨, 그리고 충북 환경련 관계자
염모씨 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에게는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
4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0년 12월부터 지난 해 5월까지
태화광업 광산 입구에 트랙터 등 각종 시설물을 설치해 놓고, 각종 시위로 작업을 방해한 혐의입니다.

또 지난 2001년부터 1년여 동안,
인터넷과 꽃동네 발간 각종 유인물을 통해
태화광업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 이미 구속 기소된 오웅진 신부의 동생 오충진씨에게는, 꽃동네 관정 공사를 맡고
공사 대금을 허위로 청구해 1억 4,000만원을
받아, 사기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이 밖에 광산 개발 저지에 함께 나섰던
지역 주민과 군의원, 꽃동네 현도학원에 대해서는 각각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편, 이번 검찰 수사에서는
(CG)꽃동네 소유의 땅이 300만평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CG)국정감사와 검찰수사 이전을 기준으로 한 꽃동네 토지는, 음성과 청원, 괴산,
경기강화군 등지에 산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이 가운데 천주교구가 아닌 친척과 수사 수녀 등 개인 명의로 된 땅도 20%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김규헌 /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이번 검찰 수사에서는 지난 1년여 동안
전담 수사반까지 운영되면서,300여명이 참고인이나 피의자로 소환됐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