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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석 찾는 분위기 자리잡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3-08-01, 조회 :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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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국민건강증진법 규칙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흡연석을 찾는 분위기가
자리 잡혀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1일, 흡연구역에서만 담배를 피우던
흡연자들은 처음엔 어색해했지만 사회분위기를
받아들이면서 자연스럽게 '흡연석'을 찾고
있습니다.

흡연자들은 건물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경우, '역차별'이라며 아직 불만을 가라앉히지 않으면서도 흡연량이 절반 정도 줄었다며 내심 자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청주시는 이달부터는 공공시설을 비롯해
식당,만화방,PC방 등 모든 시설물에 대해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