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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건설업계 흔들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8-12, 조회 :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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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의 건설공사 수주액은 늘어났으나 건설업체의 체감경기는 악화되고
있습니다.
김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6월까지 도내 공사 수주액은
3,17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998억 원에 비해 1,191억 원이나 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집계한 지난달
건설업체의 부도액은 79억 4백만 원으로
지난 6월 22억 5천만원에 비해서 2배가
넘게 증가했습니다.
◀INT▶안경훈 사무국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충북도회*

이같은 원인은 공사물량이 늘어나면서
큰 공사는 대부분 대형건설업체가 차지해
지역영세 건설업체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INT▶박래원 대표이사*(주)덕유건설*

특히 청주, 청원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지정과 분양권 전매금지 조치로 건설경기를 떠받쳐온 주택부문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INT▶이진희 건축사

더우기 지역경기 침체로 인해서 비주택 부문의 부진도 지속되면서 상가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s/u) 이때문에 내년 공사를 판가름 짓는
도내 설계사무소의 일감도 거의 없다시피해
건설업계의 불황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