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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수용품 강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8-11, 조회 :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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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예년보다 한달 가까이 앞당겨져
햇과일과 햅쌀을 비롯한 추석 제수용품 가격의 강세가 예상됩니다.

도내 유통업계는 햇과일이 9월 말이 돼야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는데 이번 추석은
9월 11일이어서 햇사과와 햇배가
상자에 3-4만 원 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채소도 궂은 날씨로 지난해에 비해
30%정도 오른 가격이 추석 때까지 지속되고
햅쌀 공급량도 부족해 올해는 묵은쌀로 추석을 보내는 가정이 많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