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완) 개도살 무풍지대,소비자 건강위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08-18, 조회 : 76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축산물 가공 처리법상 가축에 포함돼 있지 않은 개에 대한 밀도살이 성행하고 있으나
단속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법규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충주시 용관동의 한 조립식 건물.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건물 같지만
개를 잡는 곳입니다.

털을 뽑는 기계와 화염기 그리고 각종 도살기구가 갖춰져 있습니다.

또,대형 바구니에는 개의 내장과 털등이
듬뿍 담겨 있는 것으로 미뤄 조금전까지 개
도살이 이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이곳에는 사업장 허가증등이 비치돼
있지 않습니다.

◀SYN▶

개의 경우
축산물가공처리법상 가축에 포함돼 있지 않은
이유로 어떠한 방법으로 도살이 이뤄지더라도
단속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INT▶

이때문에,개의 건강상태나 질병감염여부를 알 수 있는 수의사의 검사없이 도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축산물에 대해 적용되는 가공기준이나 용기를 비롯해 기구와 포장 또는 검인용 색소등에 관한 규격등 필요한 사항등이 전혀
없는 이유로 비위생적인 도살이 이뤄질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이외에 부산물 엮시 300Kg이하의 경우
사업장 폐기물이 아닌 생활폐기물로 처리되는
모순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세계인의 여론에 따라 축산물가공처리법상
가축에 개가 포함되지 않고 있는 사이 개의 밀도살은 성행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건강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