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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양길승 속보-desk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8-10, 조회 :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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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양길승 전 청와대부속실장 몰래카메라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용의자를
크게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몰래카메라 테입 원본을 비롯한
물증 확보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k나이트클럽 소유주 이원호씨는
사건수사가 진행된 지난 열흘동안
모두 4차례에 걸쳐 검찰에 소환돼
집중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씨주변의 이해관계를 놓고
수십가지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그 가능성을 하나하나 짚어왔습니다.

◀SYN▶

이씨외에도 지금까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사람들은 사업이든 인간관계든
대부분 이씨와 연관돼있습니다.

고영주 청주지검장도 현재 수사가 70에서 80퍼센트정도 진행된 것으로 안다고 말해,
이씨주변 인물가운데 용의자를 크게 압축하며 수사에 윤곽을 잡아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SYN▶

문제는 검찰이 압축해놓은 용의자를
입증해줄 물증 확보에 달려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영장까지 발부받고도
결정적인 물증인 테입 원본을 확보하지
못했고,몰카 촬영자로 보이는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도 실패했습니다.

열흘을 넘기고 있는 몰래카메라 수사가
어떻게 마무리될 지는 앞으로 검찰의
물증 확보 능력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