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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인기 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3-08-09, 조회 :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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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원시림 숲으로 유명한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개장 20일만에 입장객 3천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개장한
이 휴양림에 하루 150명 안팎의 가족 단위 휴양객이 몰리며 입장객이 3천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숙박시설인 17채의 '숲속의 집'은 이달 말까지 모두 동났고 다음달에도 주말 예약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이 휴양림이 인기를 끄는 것은 원시림이 울창한 해발 천241미터의 민주지산 중턱에
자리 잡아 등산코스가 좋고 인근에 물한계곡이 있어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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