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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수사 적적성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3-08-15, 조회 :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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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양길승씨 향응 파문을 수사하고 있는
청주 지검이 K나이트 클럽 소유주 이원호씨와의 유착 의혹으로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해 있습니다. 수사주체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검찰 내부에서 K나이트 클럽 소유주
이원호씨를 비호한 세력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주지검이 몰래카메라 수사를
계속하고 있는데 대한 비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주지검 김모 검사에게 이원호씨
수사와 관련해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모 부장검사가 수사의 지휘선상에 있는
것은 더욱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나아가, 모 부장검사 뿐 아니라 검찰 내
직원들도 이원호씨와 유착됐다는 의혹이 있는
청주지검은 이 수사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송재봉 사무처장/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수사결과가 나오더라도 누가 믿겠느냐"

그러나, 대검 감찰부는 "청주지검의 수사가
일단락 될 때까지 이원호씨 비호 의혹을 받고 있는 모 부장검사에 대한 조사는 하지 않을
방침"을 밝히고 있습니다.

청주지검은 이원호씨에 대해 몰래카메라
사건과는 관계 없는 조세포탈과 윤락등의
혐의로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편 청주지검은 "'몰래카메라를 찍은 용의자로 지목한 사람이 있다"고 밝혀 수사가 상당
부분 진전됐음을 시사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