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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몰카' 윤곽 드러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3-08-19, 조회 :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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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검찰은 오늘 몰래카메라 촬영에 관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기도의 한 심부름 업체를 찾아냈습니다. 몰래카메라 촬영과 연관된 의혹을 받고 있는 김 모 검사는 사흘째 귀가하지 않고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청주지검은 오늘(19) 저녁 경기도의
한 심부름 업체에 수사대를 급파했습니다.

검찰은 이 심부름 업체가 몰래카메라를
직접 촬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청주지검 김 모 검사가
양길승씨가 청주에 내려왔던 지난 6월 28일
유력한 용의자인 홍모씨와도 전화 통화한
사실을 밝혀내고 김 검사를 사흘째 귀가시키지
않은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용의자 홍씨는 김 검사가 수배를 내린
인물로, 검찰은 두사람이 몰래카메라 촬영과
관련한 통화를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검찰은 잠적중인 홍씨의 측근인
오모씨를 긴급 체포해 홍씨의 행방을
집중 추궁하는 한편 용의자 47살 박 모 여인을 재소환해 조사했습니다

◀INT▶
박모씨-할말 많다.

고영주 청주지검장은 용의자들이 서서히
말을 시작했다고 밝혀 수사가 급진전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부장검사의 수사 방해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대검 특별감찰팀은 이 부장검사가 나이트클럽 소유주 이원호씨에게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사흘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INT▶유성수 부장/

감찰팀은 또, 청주지검 직원가운데 일부가
이씨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해
자술서를 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감찰팀은 이들이 이씨로 부터 향응이나 금품을 제공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자체징계는 물론
형사처벌까지 할 방침입니다.
MBC NEWS신병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