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몰카수사 반응 냉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8-20, 조회 : 49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몰래카메라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지만,검찰 수사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단순히 몰카 범인을 찾는데
그칠게 아니라 금품로비 등 나머지 의혹들을
모두 파헤쳐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검찰의 몰래카메라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지만, 검찰수사가 미흡하다거나 본질에서
벗어났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이번 몰카 사건의 핵심은 지역 토착세력과
검찰의 유착의혹을 밝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나이트클럽 소유주 이원호 씨를 둘러싼
검찰내 비호세력 의혹과 현직 검사의
외압 폭로 발언을 규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송재봉 사무처장/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단순감찰, 징계조치로는 국민저항 받을 것)

민주노총 충북본부도 논평을 내고
양길승 향응 파문을 몰카사건으로 한정한다면
검찰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치권과 검찰을 둘러싼 부정부패 의혹에 대해 사법적, 사회적 단죄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김남균 대외협력부장/민노총 충북본부
(금품로비,성상납,비호 등 총체적 규명돼야)

한나라당 충북도지부는 민주당에 대한
이원호씨 정지차금의 진실에 대해서도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곧 몰래카메라의 전모를 밝힐
예정이지만, 양길승 향응 파문 이후
워낙 많은 의혹들이 제기된터라 시민들이
수사결과를 납득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MBC NEWS 이병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