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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시멘트 육상 운송 차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3-08-21, 조회 :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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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화물연대 총파업이 이틀째로 접어든 가운데 시멘트 업계는 운송차량,즉 BCT
운행중단에 따른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철도운송량을 조금 더 늘리는 것 이외에 별다른
대안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정재환 기자입니다.◀END▶

◀VCR▶
화물연대 총파업이 시작된 오늘(22일은 어제),
시멘트 운송차량 BCT 조합원들은 산발적으로
집회를 갖고 유가 수준에 맞는 운송비 인상과
운송체계 개선등을 요구하며 운송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전화▶(자막 필요)

비씨티 운송이 중단되면서...단양과 영월,
제천 등 중부지방 시멘트업체의 차량 운송은
사실상 마비되고 있습니다.


이들 시멘트 업체들은...하루 30%에서 많게는 50% 이상을 BCT운송에 의존해온 이들 업체는 오늘 하루 3만 7,000여톤의
시멘트를 출하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육상 수송길이 막히면서
철도청은 중앙선과 태백선에 화물열차
20량을 추가로 배치하고 파업이 장기화될경우
60량 규모의 열차 3대를 더 배치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화물열차 확보에도 한계가 있어
시멘트 업체들은 장기파업에는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철로 수송에도 한계있다. 국내 보유 객차 수에
한계 있기 때문에 철로 수송 더 못늘린다)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 될경우,
불과 한 달 여만에 또다시 운송거부 사태를
맞은 시멘트업계 뿐만아니라 레미콘과
건설업계에 까지 그 파장은 계속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