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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처서
◀ANC▶ 처서인 내일까지도 30도를 넘는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는 예봅니다. 하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여름내내 거리시민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던
조롱박 넝쿨이 어느새 잘익은 조롱박을
대롱대롱 매달았습니다.
"수복강령" 조랑박에 써놓은 글귀에서
아직 메마르지 않은 도시민의 인심이
뭍어납니다..
아파트 숲에서 멀치감치 피어난 코스모스는
소박한 얼굴을 내밀고,
바람에 몸을 맡겼습니다.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만난,사과밭에서는
붉은 빛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사과 잎을 솎아내는 아버지와
아버지를 돕는 어린 딸의 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INT▶
박준근/청원군 미원면
탐스럽게 벌어진 밤송이에서도
낟알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고개 숙인 벼이삭에서도 가을은
시나브로 찾아왔습니다.
오늘 영동의 낮최고 기온은 34도,
처서인 내일도 충북지역에는 30도가 넘는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는 예봅니다. 하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여름내내 거리시민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던
조롱박 넝쿨이 어느새 잘익은 조롱박을
대롱대롱 매달았습니다.
"수복강령" 조랑박에 써놓은 글귀에서
아직 메마르지 않은 도시민의 인심이
뭍어납니다..
아파트 숲에서 멀치감치 피어난 코스모스는
소박한 얼굴을 내밀고,
바람에 몸을 맡겼습니다.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만난,사과밭에서는
붉은 빛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사과 잎을 솎아내는 아버지와
아버지를 돕는 어린 딸의 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INT▶
박준근/청원군 미원면
탐스럽게 벌어진 밤송이에서도
낟알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고개 숙인 벼이삭에서도 가을은
시나브로 찾아왔습니다.
오늘 영동의 낮최고 기온은 34도,
처서인 내일도 충북지역에는 30도가 넘는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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