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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계 고위직 여성 약진 두드러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박민순, 방송일 : 2003-08-25, 조회 :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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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계 고위직에 여성들의 약진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 교장급 인사에서
청주교육청 학무국장에
이희영 청주 청남초 교장이 임명돼
청주교육청 개청이래
첫 여성 학무 국장이 발탁됐습니다.

청주여고도 개교 65년만에 처음으로
모교 출신의 김경숙 교장을 맞았으며
이달말 정년퇴임하는 강영희 충주교육장은
도내 최초의 여성 교육장 시대를 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1년동안 여성 교장과 전문직은
약 3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앞으로도 여성들의 고위직 진출이 활발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