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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시멘트 운송 정상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3-08-29, 조회 :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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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화물연대 소속 BCT 조합원들의 파업이
열흘을 넘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벌크시멘트 차량의 복귀율은
점차 늘어나고,
운송은 이미 완전 회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벌크 시멘트를 충전하기 위해
BCT차량이 줄지어 있습니다.

제천과 단양 등 내륙지방 시멘트 업체는
업무에 참여하는 BCT차주가 늘고 있어
시멘트 운송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 권중석 팀장/ 아세아 시멘트
"차량이 물량보다 많았고, 지금 차량을
46~50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물량을 운송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비조합원과 일부 조합원을 합쳐
일터로 돌아온 차량은 50% 남짓.

S/U"안정적인 시멘트 공급을 위해
철도수송을 늘리면서, 적은 인원으로도
운송이 가능했습니다."

또 최근 계속된 비로 인해
시멘트 수요가 준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양회업계는 제시했던 복귀시한인 26일 자정을
전후로 BCT차량 300여대가 일터로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SYN▶ BCT조합 탈퇴회원
"화물연대 집회의 전망을 예측 못하고,
개인적으로 당장 벌지 않으면 차를 팔아야할
입장이고..."

일부 BCT운송 비율이 높은 시멘트 업체는
유연한 입장입니다.

현재 복귀한 BCT조합 소속 차량은 20% 정도로,
복귀시한이 지나서 들어오는 차량에 대해서도
계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BCT조합은 시멘트 업계가 주장하는
복귀율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YN▶ BCT조합원
"지금 제천지역으로 복귀한 차량은
2~3%도 안되요, 한 열대 정도..."

열흘을 넘긴 BCT운송 거부는
시멘트 물류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점점 힘겨운 싸움이 돼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