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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충주)완)추석특수 누리는 인력시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08-29, 조회 :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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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속적인 경기침체에도 추석을 앞두고 반짝
특수를 누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력시장입니다.

묘지의 벌초와 농산물 수확현장에서의 일손주문이 쇄도하기 때문입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이른 새벽 충주시내의 한 인력대행사.

작업복과 가방등을 갖춘 일용직 근로자들이
한명두명씩 모여들고 있습니다.

젊은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층도 다양합니다.

비가 그친뒤 맑은 날씨를 보여서인지
다른때보다 많은 일용직 근로자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사무실과 인도변 쇼파에 앉아서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기를 바라는 근로자들의 모습에서는 초조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일용직 근로자들은 담배를 피우거나
잡담 등으로 초조함을 달래봅니다.

일손을 필요로 하는 현장의 차량이 속속
도착하자 근로자들은 더욱 긴장합니다.

이어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고 차량에 오르면서
일감을 찾게됐다는 안도감으로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INT▶

1시간뒤 40여명의 인력이 모두 작업현장으로 떠났습니다.

모처럼만의 특숩니다.

벌초작업과 농산물 수확이 맞물리면서
이곳에서의 일손주문이 쇄도하기 때문입니다.

◀INT▶

그러나,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력시장의
전반적인 경기는 지난해보다 30%정도 줄었습니다.

S/U)"경기침체가 지속될 경우
내년도 인력시장 또한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을
업계관게자들은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