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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BCT조합원 연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09-04, 조회 :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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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화물연대 파업이 보름을 넘기고 있는 가운데 벌크시멘트 트레일러 즉 BCT 분야는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오늘(어제) 새벽
천막 농성중인 조합원을 연행했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이른 아침부터 화물연대 BCT 조합원들이
속속 모여 들고 있습니다.

밤 사이 천막 농성중인 화물연대
BCT 제천지회장을 경찰이 연행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일 체포 영장을 발급받은 경찰은
새벽 5시 반쯤 200여명의 병력을 투입했습니다.

◀SYN▶

그러나 지난밤
일부 조합원의 복귀가 이뤄졌고, 대화 가능성이
높아진 시점에 지회장이 전격 연행돼
오히려 찬물을 끼얹졌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제천과 단양에서
불법이나 폭력 시위가 일어나지 않았고,
파업 후 경찰에 자진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도
체포영장이 집행됐다며 반발했습니다.

◀INT▶

이에 대해 BCT 조합원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평화적 집회를 가졌고
일부는 경찰서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조합원 연행에 따른 충돌은 없었으나, 화물연대 BCT 조합원과의 갈등은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