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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농작물 피해 긴급지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9-15, 조회 :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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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잦은 비 때문에 흉작이 예고된 상황에서 태풍 매미가 과수농가에 치명타를
안겼습니다.다행히 농작물 재해보험에 든 과수농가는 낙과 피해액의 7-80%를 보상 받을수 있어 안도의 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과수 재배를 하는 청원군 북이면 대길리
김성수 씨는 배 수확을 앞두고 태풍 매미로
인해서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비바람에 떨어진 배가 진흙탕에 뒤범벅된 채 나뒹굴어 상품성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INT▶김성수 *과수재배농가*

다행이 김씨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피해액의 7-80%를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보상기준이 태풍주의보 발령
지역으로 정해져 보험에 가입한 도내 1,105개 농가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모두 보상을
받을수 있습니다.
◀INT▶백학현 과장*농협 상호금융공제팀*

이에 따라 농협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빠른 시일 안에 피해보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반면에 보험에 들지 않은 과수재배 농가는
비바람에 떨어진 과일들을 쳐다보며 일손도
놓은 채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S/U) 이처럼 농작물 재해보험이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민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보호막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