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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정치자금 공방으로 확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8-28, 조회 :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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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김 전 검사의 수사일지 공개로
양길승 전 실장 향응 파문이 본격적인
정치자금 공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선자금이 지닌 엄청난 파장 때문에
각 당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공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 초기부터 제기돼온
K나이트클럽 소유주 이원호 씨의
불법 정치자금 유입설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INT▶
이원호 사무처장/한나라당 도지부
(범죄자 돈이 정치자금 유입.. 명쾌히 밝혀야)

한나라당은 논평을 통해 비호세력 의혹을 받고 있는 현 검찰내 수사체계는 도덕적 정당성을
잃었다며 대검이나 특검 수사를 벌여서라도
진상을 밝혀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동당도 이번 양길승 향응 사건의 본질은
정치권과 매춘자본의 유착 의혹이었다며
특검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대선자금 유입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조부제 사무처장/민주당 도지부
(이원호씨 돈은 한푼도 받지 않았다)

민주당은 반박 성명을 통해
첩보 수준인 수사메모 한줄로 대선자금 유입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한 언론에 대해
법적대응까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길승 향응 파문 이후 꾸준히 제기돼온
정치자금 유입설이 김 전 검사의 수사메모
공개를 계기로 정치권의 전면전으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