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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김 전검사 기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9-05, 조회 :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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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양길승 전 청와대 부속실장 몰래카메라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청주지검은 오늘
중간수사발표와 함께 김도훈 전 검사등
관련자 16명을 기소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지검은 김도훈 전검사에 대해
몰래카메라 촬영을 주도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뇌물수수와 관련해 검찰은 박모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았다는 기존 혐의에 홍모씨에게
사건 선처를 조건으로 1억원상당의 토지 등을
요구한 혐의를 추가시켰습니다.

◀SYN▶

검찰은 충분한 물증과 증언을 확보한만큼
재판에서 김 전검사의 협의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검찰은 특히, 김 전검사가 박씨로부터 받은
돈에 대해 대가성이 없었다며 동료 검사들에게
돈을 받은 자체는 시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김 전검사의 변호인단은 검찰이
당초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던 혐의까지
추가시키는 등 김 전 검사 깎아내리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기소 내용에 반발했습니다.

◀SYN▶

검찰은 김 전검사와 함께 몰래카메라
촬영을 의뢰한 홍모씨와 흥신소 대표
최모씨, k나이트클럽 소유주 이원호씨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모두 16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원호씨의 수사무마 청탁과
정치자금 제공설에 대해서는 계좌추적 등
수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